찬바람이 불면서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겨울 나기에 필요한 다운재킷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일명 ‘조인성 다운’으로 유명세를 탄 ‘에어로원(B5XK3자켓)’ 다운재킷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따뜻한 공기가 다운 속에 계속 머물도록 한 에어탱크 공법이 적용돼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에어탱크 공법은 원단을 통해 체온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원단 공기투과도를 최소화해 보온과 활동성을 동시에 갖출 수 있도록 하는 제작기법이다. 블랙야크는 올 겨울시즌‘에어로원’재킷을 포함해 에어탱크 기술을 적용한 총 8종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몽벨은 헤비 다운재킷 ‘프레이야’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다운재킷 판매에 돌입했다. ‘프레이야’는 윈드스토퍼 소재를 적용해 바람과 외부의 습기는 막아주면서도 빠르게 땀을 배출해 오랫동안 몸을 따뜻하고 쾌적하게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최고급 헝가리 구스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보온 기능이 뛰어나고 가슴지퍼와 이너포켓을 다양하게 배치해 편리한 수납을 가능하게 했다.
익스트림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도 겨울철 대표 다운제품을 출시했다. ‘투켓2다운파카’는 동유럽산 구스다운을 사용했으며 브랜드의 고유 방풍 기술인 ‘에어쉴드’를 적용해 방풍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혹독한 날씨의 겨울 산행이나 트레킹을 즐길 때 적합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