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0개 정부기관의해킹 사태와 관련, 14일 "해커들중 한국어를 사용할 수 있는 해커의 이름, 나이, 거주지역 등의 기초적인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하지만 조직적인 해커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이번 해킹의 전모를 밝히지 못했으며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중국 당국과 수사 협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함께 지난달 비슷한 해킹 프로그램이 국가기관에 침투하는 피해를 당한 대만을 방문, 공조 수사를 펼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