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외환규제 경계심 풀렸나…원ㆍ달러 환율 1,080선 무너져

원ㆍ달러 환율이 G20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1,080원 아래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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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5원50전 내린 1,078원30전에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1원80전 내린 1,082원에 개장, 달러매수가 일부 청산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장 후반 1,076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막판에 소폭 반등해 1,078원 대를 회복됐다.

홍석찬 대신증권 연구원은 “북한 핵실험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줄어든 데다 외환당국의 규제에 대한 경계심도 약화됐기 때문”이라며 “G20회의 성명내용에서도 엔화에 대한 내용이 빠질 것으로 관측되면서 환율이 예상보다 더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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