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한국항공우주, ‘아파치’ 도입 수혜 기대감에 강세

육군이 대형 공격헬기로 ‘아파치’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한국항공우주가 수혜주로 꼽히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18일 오전 9시2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3.43%(850원) 오른 2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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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독접 납품권을 확보하고 있던 AH-64(아파치)의 생산규모가 확대되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이라며 “AH-64 1대당 10억원 정도의 기체부품 납품이 예상되는 한국항공우주는 이번 대형공격헬기사업으로 인해 약 360억원 규모의 추가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전날 제66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대형공격헬기사업(AH-X) 기종으로 미국 보잉사의 AH-64E(아파치)를 선정했다.


김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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