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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수입차의 성능과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2006 수입자동차 시승회’가 27일 인천 영종도 특별 드라이빙 코스에서 열렸다. 송승철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수입차업계는 앞으로도 국내시장에서 수입차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고 수입차시장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수입차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시승행사에는 렉서스와 메르세데스-벤츠ㆍ볼보ㆍ재규어ㆍ랜드로버ㆍBMWㆍ아우디 등 모두 13개사, 70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시승차는 배기량 1,600㏄부터 6,000㏄급까지 폭넓게 구성됐으며 세단과 스포츠카ㆍ컨버터블ㆍSUV 등 다양한 신차를 타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8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세미나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