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中企 구인난 대책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업고등학교에 인센티브제가 도입된다. 또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산업연수생제도 운영이 개선된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은 지난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전경련ㆍ대한상의 등 경제 5단체장과 모임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실업 및 중소기업 구인란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이밖에 업종별로 산자부ㆍ전경련간 경쟁력 강화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중소기업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자동화 확대 및 직무회피 현장의 환경을 개선해나가기로 했다.
경제5단체는 이 자리에서 규제개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주요분야의 덩어리 규제를 재점검해줄 것을 요구했으며 산자부ㆍ재계 공동의 한ㆍ중 산업협력대책 수립, 업종별 경쟁력 강화회의 개최 등을 건의했다.
신 장관은 이에 대해 재계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및 후원행사 지원에 경제5단체가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