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8일부터 울산대학교와 함께 3박 5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베트남 칸호아성 일대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의료 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학생, 일반인, 공무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현지 통역 9명도 합류한다. 특히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안과와 의사 처방에 따라 약 제조를 할 수 있도록 약사를 보강하는 등 파견단 규모를 강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의료 국제공적개발원조 사업은 도시이미지 및 국가브랜드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곽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