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2일 바이오업체인 아이센스의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7만2,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바이오주 가운데 차선호주로 추천했다.
김현태 연구원은 “아이센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9% 증가한 26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하고 영업이익도 42.2% 증가한 5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수익성 개선은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원가부담 완화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 자회사의 자체 영업 개시로 올해부터 매출 발생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중국향 매출은 올해 80억원(+15.9%), 2016년 110억원(+37.5%)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