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장정'로체스터 기적'다시 보여줄까

장정'로체스터 기적'다시 보여줄까美 LPGA 챔피언십 대기선수 출전 「작은 거인」 장정(20)도 미국LPGA투어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2000 맥도널드L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올 시즌 미국LPGA 대기선수 신분인 장정은 이 대회 대기 3순위로 있다가 1라운드 개막 직전, 결원자가 생겨 출전권을 따냈다. 장정은 2주전 로체스터대회에서 공동8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캐리 웹(25·호주)이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대회 3연승을 달성하겠다는 야심을 불태우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캐리 웹(25·호주)은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뒤모리에 클래식에 이어 올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선수권에서 우승, 메이저 2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맥도널드까지 차지하면 3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역대 LPGA 메이저 연승 기록은 미키 라이트가 61년부터 62년까지 US여자오픈, LPGA챔피언십, 타이틀홀더스챔피언십, 웨스턴오픈까지 4연승한 바 있다. 베이브 자하리아스는 50년, 팻 브래들리는 85년에 각각 3연승 한 바 있다. ○…박세리가 연습중 왼손바닥에 물집이 잡혀 혹시나 하는 주위의 우려를 낳고 있다. 대회장소인 듀퐁CC의 거친 러프공략이 승리의 관건이라 판단한 박세리는 그린주변의 러프에서 쇼트게임을 집중적으로 연습하다 그만 손에 물집이 잡혔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전혀 경기에 지장이 없다고 장담하고 있다. /최창호기자 CHCHOI@SED.CO.KR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6/22 16:3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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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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