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명품 골프화 브랜드 `헬베스코`를 수입 판매하는 진맥이 최근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
`헬베스코`는 스위스의 구두공학과 이태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숙련된 1급 제화공들이 만드는 수공예 골프화. 환경 친화적인 바이오 가죽만 사용하며 신발 깔창은 발암물질을 제거한 소재만 사용하는 등 최고급으로 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 허리는 조여 주고 발가락은 편안하게 놓아주는 인체 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걸어도 발의 피로도가 낮으며 디자인이 깔끔해 어떤 골프의류에도 맞춰 신을 수 있다는 것이 진맥 측의 설명이다. 진맥 측은 2004 신제품은 한국인의 발 모양을 토대로 만든 족본을 최초로 활용해 만들었기 때문에 더욱 편하다고 밝혔다.
헬베스코는 유럽 12개국과 미국과 호주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에 수입 되는 것은 처음. 진맥 측이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는 일본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헬베스코는 김대섭과 김영 등 프로 골퍼들이 신고 있으며 핀크스, 나인브릿지, 안양베네스트, 마이다스 밸리 등 특정 골프장과 신세계 본점과 현대 압구정 점 등 일부 백화점에서만 구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40만원대. (02)404-1007, 1059
<문성진기자 hnsj@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