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中서 국제부동산 투자유치 포럼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국제부동산 투자교류회인 ‘제1회 중국 국제부동산 투자유치 포럼 및 전시회’가 오는 7월20~2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국제무역전람중심에서 열린다. 베이징시정부가 주최하고 세계부동산연맹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부동산연맹 회원국의 건설사와 시행사, 건자재회사, 부동산관련 금융회사 등에서 3,00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세계부동산연맹이 보유하고 있는 1,500만달러 상당의 예비자본에 대한 투자교류가 이루어지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부동산시장에 관한 개발계획과 투자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빠수승(巴曙松)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소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고 있는 아시아권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투자 모델과 도시ㆍ기업간 투자유형을 모색하는 최초의 국제 부동산 정보 교류 창구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사무국 대표를 맡은 곽영길 아시아미디어&컨설팅사 대표는 “이번 행사에 중국은 물론 홍콩, 싱가포르 등 화교권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중국 및 화교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업체들의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이들과 제휴를 타진하는 자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5일(전시회 참여업체)과 10일(포럼참가 업체)까지 중국국제부동산전시회 한국사무국(02-3444-9011)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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