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국제 해양·극지공학회 학술대회 부산 개최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

해양기술분야 세계 최대 학회인 ‘2014 국제 해양·극지공학회(ISOPE) 학술대회’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48개국 1,000명의 해양ㆍ극지공학 전문가들이 모여 약 9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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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의 주요 세션은 북극자원개발, 특수철강 및 극지용 자재 개발, 태양광·풍력 에너지, 조류ㆍ파력ㆍ해수온도차 발전, 심해저 플랜트산업, 셰일가스 등이며 이러한 주요 세션을 포함해 총 16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해양공학회, 대한조선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공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등 5대 학회가 연합하여 준비했으며, 한국해양공학회가 간사 역할을 수행했다. SK이노베이션, 포스코,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엑손모빌, 로이드 레지스터 등 국내외 기업들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 공동의장인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대회는 해양극지분야 연구에 대한 세계적인 추세와 신기술 등을 접하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동북아 해양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부산과 국내 학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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