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세계 모범 유비쿼터스 도시 구축"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차별화 전략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사업은 최첨단의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U-City'를 구축하는 것 입니다." 이헌석(사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송도ㆍ영종ㆍ청라 등 3개지구에 글로벌 기업들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편하게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장 매력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만든다는 것이 기본 구상"이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U-City 사업의 구체적인 중장기 비전은 글로벌 리딩 U-City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현재 두바이, 핀란드, 덴마아크, 홍콩, 일본 등 국외 사례와 서울, 동탄, 판교, 흥덕 등 국내 추진사례를 살펴볼 때 포괄적인 U-City를 건설할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일부 서비스만 지원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천은 국내 다른 도시보다 정부로부터 시범사업을 유치하는 등 가장 체계적이고 선도적인 모델로 인식되고있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U-City 사업의 핵심전략과 실천 방안에 대해 "치밀한 전략과 실천 방안이 필요하다"며 "핵심전략으로 기초인프라, 자가망, 도시통합 플랫폼 등으로 구성된 도시통합 운영센터 건립과 중앙정부의 시범 사업 등 공공부문 우선 투자 등을 통해 수요를 창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오는 8월7일부터 10월25일까지 80일간 송도국제도시 3공구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도시축전에 이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 활용을 극대화 해 U-City 구현의 지렛대로 활용,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고 RFID/USN 등 유비쿼터스 핵심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역량있는 기업들의 유치를 통해 투자를 활성화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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