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 약세로 출발…코스피지수 1,685.93

전일 미국 증시는 뉴욕 검찰의 금융기관 조사 대상 확대와 세계최대 네트워크장비업체인 시스코시스템즈의 부진한 실적 발표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약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14일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8.65포인트(0.51%) 내린 1,685.93으로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억원, 51억원어치를 순매도중인 가운데 개인은 62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1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1%), 전기가스업(-1.21%) 등이 약세를 나타내는 반면 통신업(0.59%), 철강ㆍ금속(0.22%)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70포인트(0.13%) 하락한 521.84다. 섬유ㆍ의류(-1.19%), 유통(-1.08%) 업종 등의 낙폭이 크고 출판ㆍ매체복제(1.38%)와 비금속(1.18%) 등은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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