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대통령] 25일 청와대 정.재계 간담회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 상반기 기업재무구조개선약정 이행실적과 산업구조조정 실적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을 이행하기 위해 재계의 협조도 촉구할 방침이다.정부는 특히 순환출자를 억제하기 위해 출자총액한도제 부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는 재벌개혁의 지속적 추진을 골자로 한 10개항 안팎의 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金대통령은 24일 국무회의에서 『재벌개혁의 성패가 우리나라의 장래를 좌우한다』며 『재벌개혁 5원칙과 후속 3원칙을 통해 우리 경제에 공정한 경쟁체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金대통령은 이어 『최근 외신들이 대우문제 처리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대우를 비롯한 재벌개혁을 잘 수행하면 국민의 정부가 한국의 경제구조를 바꾸는 데 성공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준수기자J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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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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