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충남지사는 대전 둔산지구 6개지구 9만3,000평을 5년 장기분할 판매 또는 일시불 계약시 가격할인 등의 방식으로 판매하는 등 대대적 판매전에 나선다.토공 충남지사는 둔산지구 상업용지 25필지 등 6개지구 553필지 9만3,000평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분양접수해 18일 입찰을 실시한다.
토공은 매수인의 초기 자금부담을 완화시키고 보유한 토지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용도 및 공급금액에 관계없이 5년분할 납부를 허용했고 일시불 계약시 공급금액의 4%에 해당하는 금액을 할인해줄 계획이다.
특히 대전 둔산지구의 준주거용지 6필지와 근린생활용지 3필지, 단독주택지 3필지, 논산 강산지구 단독주택지 109필지를 조기분양한다는 방침아래 토지가를 10~20% 할인할 예정이다.
이번 입찰조건은 5년 할부판매인 경우 낙찰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약체결시 납부하고 매 6개월마다 원금을 균등분할 납부하면 되고 일시불 계약의 경우 낙찰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계약체결시 납부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1,3,5개월마다 매매금액의 30%씩 납부하면 된다.
(042)530-2600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