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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LB 출신 투수 마틴 영입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년 시즌 통합 4연패를 위한 새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삼성은 오른손 투수 존 데일 마틴(30·미국·사진)과 계약금 5만달러와 연봉 25만달러를 더해 총액 30만달러(약 3억1,500만원)에 계약했다고 12일 밝혔다.

193㎝에 100㎏의 체격을 갖춘 마틴은 2001년 미국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클리블랜드에 1라운드로 지명됐고 최근에는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팀인 더럼 불스에서 뛰었다. 올해 더럼에서 올린 성적은 16승 4패에 평균 자책점 2.75로 다승 1위에 평균 자책점 3위의 특급 기록이다.


올해 더럼에서 올린 성적은 16승 4패에 평균 자책점 2.75로 다승 1위에 평균 자책점 3위의 특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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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은 메이저리그 등판 경험도 있다. 2009~2010년 워싱턴 소속으로 24경기에 나가 6승 9패에 평균 자책점 4.32를 찍었다.

앞서 삼성은 투수 릭 밴덴헐크(네덜란드)와 재계약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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