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컨텐츠업체인 미래트레이드넷㈜(대표 최성원·崔聖元)은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업무제휴를 맺고 유통전문 인터넷 포털사이트(WWW.UTONG.COM)를 운영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미래트레이드넷은 할인점, 슈퍼체인 및 제조업 등 51개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유통단체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업무 제휴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12월초부터 시범 제공하며 내년 1월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특히 지역 특산물 명품코너, 유통 설비기기 쇼핑몰, 재고상품 경매코너, 아이디어 상품 제안코너, 인터넷 벼룩시장 등을 운영해 중소 생산업자, 농어촌 생산자들이 소비자, 유통업체와 직접 만날 수 있는 마당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창업을 원하는 사람이나 중소 유통업자들을 위해 인터넷 상담에서 시설, 운영, 자문, 금융 컨설팅까지 지원이 가능한 유통 종합 포털사이트를 구성할 방침이다.
崔사장은 『유통선진화란 생산자와 중간 유통업자, 소비자가 가치 기반위에서 가장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며 『인터넷에서 다양한 채널간에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유통지식경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석기자VBKIM@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