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리 양촌∼강화 초지대교 사이 왕복 4차선 도로 가장자리에 김포 인삼ㆍ농산물 판매 단지가 조성된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인삼조합은 시비와 도비 각 5억5,500만원과 자비 4억7,500만원 등 15억8,500만원을 들여 대곶면 대명리 390-1일대 356번 도로변 부지 2,800여평에 ‘경기 서부 인삼종합 유통센터’를 이 달 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어 한달 반가량의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2월 중순부터 인삼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층으로 연면적 590여평인 센터에는 점포 40개로 구성되는 수삼판매장과 인삼홍보관, 저온저장실, 창고,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