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무급인턴 보람들 차십니까 外

△ 무급인턴 보람들 차십니까

방학을 앞두고 본격적인 인턴 모집철을 맞아 '무급인턴'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급여는커녕 숙박과 교통비마저 지원되지 않아 노예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실제로 무급인턴은 교육보다는 단순 노동이더라(@rdel****)""무급인턴은 집에서 충분한 지원을 해줘야만 가능하다.그래서 있는 집 자제만 스펙을 쌓는거지(@choh***)" "무급직원 무급공무원 등이 남발하겠네. 스펙 핑계로 노동력 착취하지 마세요(@john****)" "무서워서 인턴 경력도 못 쌓겠네(@iamn***)" "무급인턴, 보람들 차십니까? 대자보 붙여야겠다(@hazz@@@@@@)"며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반면 일부에서는 "미국은 무급인턴이 주를 이룬다던데, 돈을 버는 것이 아닌 기술을 배우는 것이다(@song****)" "그 일을 하고 현장경험 쌓는 게 교육인 거지. 싫으면 안 하면 되고…외화낭비하며 유학하는 거나 무급인턴이나 똑같다(@skit*)"는 글도 게재했다.


△ 통상임금 판결 사측 그대로 받아들이나

관련기사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최종적으로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얼마 더 받을까? 소급분 궁금하네(jt38****)" "노동자 손 들어준 것이 아니라 당연한 판결이다(poge****)" "이미 1998년에 있었던 판례인데 왜 논쟁이 됐는지도 의문이다(rook****)" "상여를 깎지 않을까 걱정이네(limy****)" "노동자에겐 좋지만 회사 측에서 그대로 받아들일까?(whdt****)"라는 의견을 냈다.

또 "대법 안 죽고 살아 있네. 노동자에겐 좋은 판결(pqzm****)" "대법원은 노동자의 편이었군요. 감사합니다(kkan****)" "이번 판결로 재계 뒤집어지겠군(full****)"이라며 반색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