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머니포커스] '자체사업 아파트' 투자수익 얼마나 되나

98년 10월에 공급된 방학동 대상타운아파트. 분양가 1억8,279만원이었던 38평형은 2억800만~2억2,700만원, 3억589만원인 60평형은 3억4,600만~3억8,600만원에 분양권이 거래되고 있다. 작년 9월 분양된 묵동 현대는 평형별로 1,000만~2,500만원의 웃돈이 얹어 거래되고 있다.두곳 모두 소위 1급 주거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음에도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공장이전지 등의 주택업체 대규모 자체사업지 아파트의 강세 이유로 편리한 교통여건 평지아파트 대단지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 등을 들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남 등 선호지역이라도 층·향이 나쁠 경우 분양권 전매 등에 애로가 따른다』며 『올해 공급될 대규모 자체사업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도 좋은 내집마련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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