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는 17일 고객상담, 텔레마케팅, 거래승인, 분실신고 등을 담당하는 콜 센터 관련 부문을 본사에서 분리, 서울종로구 관철동 소재의 삼일빌딩으로 확대 이전 한다.새 콜센터는 삼일빌딩의 8개 층, 전용면적 2,000여 평을 사용하고 근무인원도 1,000여 명으로 200여명이 증원되며, 분실신고나 이용한도, 카드대금 조회 등 각종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외환카드는 지난 99년부터 100억원을 투입해 지난 3월 CTI(Computer TelephonyIntegration, 컴퓨터 및 전화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고 최근 최첨단 데이터시스템도 확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