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은 동식물의 생태와 자연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자연생태전집 ‘가까이 보는 자연이야기’를 1일 출시한다.
‘자연이야기’는 기존의 방대한 정보량에 의존하는 자연도감 같은 평면적 구성을 벗고 다양한 탐구활동 제시, 눈높이에 맞는 살아있는 정보제공, 흥미와 호기심까지 자극해야 하는 좋은 자연 생태책의 조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특히 한국에서 서식하는 자연생태를 주로 담아 우리 아이들의 정서와 경험에 눈맞춘 생생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집 앞마당에서 달팽이를 발견한 슬기 ▦경기도 여주 흔암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집 아이 ▦진주라는 이름의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어린이 등 이야기를 전개하는 주인공이 등장해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사실감 넘치는 이야기를 전개한다. 때문에 책을 보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동일시 현상, 즉 감정 이입을 통해 정보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균형 있고 통합적인 자연생태책을 되기 위해 동식물 하나 하나의 생김새와 살아가는 모습을 깊이 있게 살펴 볼 수 있는 동식물 낱낱 영역(30권),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동식물의 모습을 통해 환경과 생물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환경과 생물 영역(5권), 동식물 사이의 공통되는 원리나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생물의 원리 영역(5권)으로 구성돼 있다.
총 40권(생물 개체 30권+단위생태계 5권+생물 주제 5권)의 가격은 32만원(권당 가격 8,500원)이다. 한편 한솔교육은 ‘자연이야기’ 출시 기념으로 책을 읽고 사진과 함께 소감문을 보내면 우수작을 선정, 시상하는 등 ‘체험 여름 페스티발’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1588-1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