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코카콜라] 폴란드 판매 생수도 오염 제품회수

코카콜라사가 벨기에에서 음료 판매를 재개한 가운데 이번에는 폴란드에서 코카콜라사의 미네랄 워터(먹는 샘물)가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3일 밝혀졌다.폴란드 코카콜라사는 최근 유리병 미네랄 워터제품을 회수한데 이어 지난 2일에는 0.5ℓ짜리 플라스틱병에 담긴 생수 제품에 대한 리콜을 실시했다. 폴란드 정부의 위생검열단장인 이레나 글로바체브스카는 3일 폴란드 남서부 보로츨라프 근처에 있는 코카콜라 공장에서 출하한 미네랄워터를 검사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카콜라측은 자사가 검출한 대장균은 해로운 종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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