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텔, 亞지역 전자상거래 본격참여

인텔, 亞지역 전자상거래 본격참여 홍콩 온라인결제社와 제휴 시스템 구축나서 세계최대의 중앙처리장치(CPU)업체인 인텔사가 아시아지역 전자상거래 사업에 본격 참여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은 27일 인텔이 홍콩에서 온라인 결재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i머천트사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인텔은 i머천트가 자사의 기술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인텔은 아시아지역의 자사 고객이 i머천트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인텔은 이와함께 향후 아시아의 전자상거래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며 한국ㆍ중국 등 아시아국가의 주요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텔의 아시아시장에 대한 공격적 진출에 대해 전문가들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아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스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하고 있다. 신 맬로니 인텔 부사장도 이와 관련 "이 지역 인터넷 전자상거래에 대한 투자가 움츠러들고 있는 현시점을 투자적기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혀, 아시아 전자상거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장순욱기자 입력시간 2000/11/27 18:1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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