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계열사인 ‘우리카드’가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합니다. 카드대란 직후인 2004년 3월‘우리은행’ 카드 사업부로 통합된 지 9년 만에 다시 분사해 새롭게 출발하는 것입니다.
이로써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에 이어 8개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특히 은행계 카드사와 기업계 카드사 간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됩니다.
# 르노삼성, 환경부 등과 전기차 보급 확대 MOU
르노삼성자동차가 환경부, 한국전기차산업협회, LG화학ㆍ포스코 등 5개 참여 기업과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전기차 연구개발과 제작을 맡고 조기 보급 활성화를 위해 판매가격을 4천500만원 이하로 공급키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전기차 민간 시범보급을 통해 참여 기업들이 카 셰어링이나 업무용으로 구입하는 전기차에 환경부 보조금을 지급합니다.
# 삼성전자 ‘갤럭시S4’ 다음 달 16일부터 미국서 예약주문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다음 달 16일부터 미국에서 예약주문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판매를 시작합니다.
CNN머니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4는 2년 약정에 단말기 가격은 249.99달러로 책정됐습니다. 이는 보조금을 받는 현재 최고 사양 단말기보다 25% 가량 높은 것입니다. 이에 앞서 T-모빌은 갤럭시S4를 5월1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LG전자 프랑스법인, SFR 최우수 협력업체상 수상
LG전자 프랑스법인이 프랑스의 양대 이동통신사인 SFR로부터 최우수 협력업체 상(Best Supplier Performance Award)을 받았습니다. SFR은 1천500개의 협력업체 가운데 제품의 품질과 공급가격, 마케팅 등을 종합 평가, 최고점수를 얻은 업체에 상을 주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모델인 L7은 지난해 1년 동안 매주 ‘톱3’ 히트 모델을 기록하고 SFR 판매모델 가운데 가장 낮은 서비스율을 보였습니다.
/서울경제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