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과 도서 전문몰들이 신년을 맞아 사이트를 개편하고 할인, 경품 행사로 ‘책 읽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인터파크는 도서부문 카테고리를 새단장하고 사이트 개편을 기념, 14일 동안 ‘베스트셀러 1,000원 핫 세일’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파크는 이번 개편을 통해 베스트셀러, 할인도서, 신간분야를 집중 편성했으며 전문가 기고, 미디어 리뷰 등 도서 비평 콘텐츠를 강화했다.
옥션은 인터넷서점 예스24와의 제휴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푸짐한 행사를 진행한다. 4만원 이상 구매자중 추첨을 통해 가까운 극장과 관람시간, 상영 작품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2인용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 전 구매고객에게는 2005년 새해 탁상용 달력을 주고, 구매액의 6%를 옥션 사이버 머니로 적립해준다.
알라딘은 다음달 4일까지 ‘소원 들어주는 알라딘의 요술램프’ 이벤트를 열고 이 기간 동안 책을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10만원 한도 내에서 읽고 싶었던 책을 선물로 제공한다.
리브로는 오는 31일까지 35% 할인 이벤트 도서 구매자중 100명을 추첨해 전자상품권 1만원권을 준다. 이벤트 도서는 건강, 외국어, 가정경제, 직장생활 등의 분야별로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