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해외기업 벤치마킹 총수가 뛴다/구본무 LG 회장 20일 방미

◎GE·모토롤러 등 기업 방문/선진 경영혁신 기법 배우기구본무 LG그룹회장이 직접 해외선진기업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선다. 구 회장은 이를위해 오는 20일부터 10여일동안 이문호 회장실사장등 사장 및 CU(사업문화단위)장 4∼5명과 함께 미국 유수기업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번 미국방문에서 GE사·모토롤러사등을 방문, 이들 회사의 경영혁신활동과 그 전개방법등을 연구할 방침이다. 그동안 LG 사장단들이 유럽·미국 등에서 최고경영자회의를 열고 선진기업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선 적은 있으나 구 회장이 직접 「선진경영혁신기법 배우기」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 회장은 기회있을 때마다 『세계최고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당장 가서 배워 곧바로 실천에 옮기고, 여기에 우리의 강점을 보태 철저히 우리 것을 만들어야 한다』며 벤치마킹을 강조해 이번 미국방문도 이같은 맥락에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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