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업계

힐스테이트 청계, 평균 5.17대1로 1순위 마감

현대건설은 지난 10일 1순위 청약을 받은 ‘힐스테이트 청계’가 45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367명이 몰려 평균 5.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동대문구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단지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이날 접수를 받은 총 6개 주택형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으며 전용면적 59C㎡가 9가구 모집에 239명이 몰리면서 26.56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급물량이 가장 많았던 전용 84A㎡는 209가구 모집에 649명이 신청해 3.1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4B㎡도 47가구 모집에 62명이 청약했다. 이밖에 소형인 전용 48㎡도 87가구 모집에 536명이 몰리며 6.16대1을 기록했고 △전용 59A㎡ 9.79대1 △전용 59B㎡ 4.38대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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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3년 동안 동대문구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다 보니 새 아파트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고 여기에 더블역세권, 청계천 등 입지적 강점까지 부각되면서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청약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청계는 지하 3층~지상 30층 8개 동, 전용면적 40~84㎡ 764가구 규모로 이중 48~84㎡ 5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체 가구 수의 약 66%가 일반분양으로 나와 일반 청약자들의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며 계약은 22~24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65번지(현장부지)에 마련돼 있다. (02)3394-7700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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