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세리 14일 일시귀국

박세리(26ㆍCJ)가 14일 일시 귀국한다. 지난 2월 출국, 미국 무대에서 2승을 거둔 박세리는 이날 새벽 5시30분 대한항공 편으로 귀국, 일주일동안 국내에 체류할 예정이다. 이번 귀국의 주된 목적은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용인의 88골프장에서 열리는 MBC 엑스 캔버스(X-CANVAS)여자오픈(총상금 1억5,000만원) 출전. 그러나 소속사와 대회 타이틀스폰서가 마련하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하는 바쁜 일정을 보낼 계획이다. 입국 당일인 14일에는 올해 창설된 MBC 엑스 캔버스 여자오픈의 타이틀스폰서 LG전자가 마련한 `박세리와 함께하는 사이언의 밤` 행사에 참석한다. 박세리는 이 자리에서 배우 장동건에게 간단한 골프 레슨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일에는 소속사 CJ의 계열사인 CGV 영화관 오픈에 맞춰 팬 클럽 창단식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박세리는 기존 팬 클럽인 러브세리닷컴 회원과 소속사 초청 팬, 특별 초청된 정신지체 장애아 등 150여명과 함께 영화를 감상하고 사인회, 사진촬영 등으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박세리는 21일 출국, 30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열리는 켈로그키블러클래식 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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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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