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2개은행 설자금 5조 中企 지원

중기청, 재래시장 활성화 1,200억 투입도

중소기업청은 2일, 12개 은행이 총 5조1,000억원 규모의 설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며 중기청도 기업의 금융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은행들의 지원 실적을 매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청 정준석 차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설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지원 대책을 설명했다. 정 차장은 정부기관 및 공공단체에 설맞이용 선물 및 제수용품 등을 재래시장에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도록 협조요청을 했으며 4일에는 서울 중앙시장 및 대전중앙시장에서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중기청은 올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설현대화 자금 1,068억원, 경영현대화자금 2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금체불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2억원 한도내에서 특례보증을 실시하는 등 이미 수립된 설 관련 금융지원 시책을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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