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젠 말도 한다

카카오는 기존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에 소리가 탑재된 ‘말하는 이모티콘’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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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 이모티콘은 개그콘서트의 인기 캐릭터 등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김원효, 김준현 등의 개그맨들이 직접 목소리 녹음에 참여했다.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각각 2.99달러와 3,000원에 내려받을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 메신저에서 주고받는 메시지 하나에도 풍부한 감정과 느낌을 실어 전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늘 한발 앞선 기능으로 이용자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양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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