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민銀 모기지론 금리 파격인하

최고 0.90%p 내린 'KB스타 모기지론 Ⅱ' 출시

국민은행이 주택 모기지론 금리를 기존보다 최대 0.90%포인트 인하한 상품을 내놓았다. 국민은행은 21일 기존 주택자금 대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킨 ‘KB스타 모기기론Ⅱ’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주택을 구입하는 고객 또는 국민은행에서 처음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대출금리는 3개월 변동금리 기준 기본금리에서 0.6%포인트를 우대한 연 5.47%(21일 현재)가 적용된다. 또 국민은행의 주거래고객인 ‘KB Star Club’ 고객에게는 최대 0.3%포인트의 추가 금리할인(최저 5.17%)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대출은 할인금리를 1~3년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아니고 만기까지 최초 이율을 적용한다. 또 담보설정비용을 은행이 부담하는 경우에도 가산금리를 부과하지 않는다. 대출한도는 보증료를 은행이 부담하고 보증보험에 가입하므로 소액보증금을 공제하지 않아 늘어난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 다양한 분할상환 방식(원금균등, 원리금균등, 고객원금지정, 할부금 고정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의 30% 이내에서 최장 3년까지 이자만 납부할 수도 있어 초기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소득공제 대상 근로자의 경우 납부한 대출이자의 최고 1,000만원 이내에서 소득공제 혜택으로 약 연 1% 정도의 금리인하 효과(과세표준 4,000만원 이하 기준)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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