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PB센터로 미술작품 보러 오세요"

국민銀 명동에 16호점 개설·피카소 석판화등 임대 전시

국민은행은 15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2가 명동본점 별관 2층에 ‘골드앤와이즈(GOLD&WISE) 프라이빗뱅킹(PB)센터’ 16호점을 열고 영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 PB센터는 강북권의 전통적인 부유층들을 유치하기 위해 피카소의 석판화 ‘카니발’, 살바도르 달리의 조각, 호안 미로의 판화 ‘종달새의 둥지’ 등 유명 미술가 작품을 가나아트센터에서 빌려 앞으로 6개월간 전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신청을 받아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미술작품 설명회 등도 가질 계획”이라며 “유명작가 미술작품 전시를 다른 PB센터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명동PB센터 개설을 기념해 해외 주식과 부동산시장ㆍ천연자원ㆍ금 등 부문별 해외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재간접투자신탁’ 상품을 전 PB센터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의 최저 가입액은 1,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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