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36)씨가 19일 귀국해 경찰조사에 응한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19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공항에 담당 수사관을 보내 신씨가 입국하는 즉시 서울경찰청으로 연행해 해외원정 도박 혐의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씨는 지난해 8월 필리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억대 바카라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필리핀, 네팔 등지에서 체류하다 인천의 한 시민으로부터 고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