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분당차병원 24일 '골다공증 무료 건강강좌'

CHA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24일 오후 2~5시 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골다공증 공개강좌 '행복한 모녀를 위한 무료 골다공증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이란(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골다공증의 약물치료(내분비내과 김수경 교수) ▲골다공증의 합병증 및 치료(정형외과 신동은 교수) ▲골다공증 바로 알기(가정의학과 김문종 교수)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되고, 참석자들은 무료 골밀도 검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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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은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질환이지만 여성은 폐경을 전후해 호르몬 변화가 오면서 남성보다 골다공증 발생빈도가 높은 편이다. 최근에는 50대 이상의 폐경 여성뿐 아니라 20~30대 젊은 여성에게도 빈번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ㆍ칼슘ㆍ단백질 등의 균형 있는 영양섭취와 함께 평소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50대 이상 폐경 여성이라면 매년 골다공증 정기검진을 통해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신동은 교수는 “골다공증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예방”이라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여성 건강의 가장 큰 위협요인인 골다공증의 예방법을 비롯하여 합병증ㆍ치료 원칙 등과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는 골다공증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차병원 정형외과(031-780-5289)로 하면 된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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