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미시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평가에서 우수상

경북 구미시가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14 전국 지자체 복지행정 평가’ 민·관 협력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구미시는 복지분야에서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록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과 지원, 누수방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노력, 민관협력을 통한 지원확대 노력 등 5개 분야에 대한 공모·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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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그동안 올해 복지예산 편성을 2006년과 비교해 478% 증액해 서민 생활 안정에 집중하는 한편, 복지, 보건, 고용, 교육 등 22개 협력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가정에 중복된 위험 사례에 대한 꾸준한 점검과 지원으로 위기 가구를 발굴해 현장복지 행정을 펼치는 수호천사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일자리와 복지서비스 이용자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구미 고용·복지+센터 설치와 운영을 선도한 점과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등의 건실한 사회안전망 구축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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