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을 하지 않고도 척추 디스크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DRX 3000 (부분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가 도입됐다.
조은병원(원장 도은식)은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무중력 상태 우주에선 추간판 높이가 증가됨에 따라 요통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 이와 유사한 원리로 개발된 척추디스크 질환 치료기 ‘DRX 3000’을 도입,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DRX 3000은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을 마이너스200㎜Hg까지 낮춰 척추체 밖으로 이탈돼 있는 디스크가 원위치로 돌아가게 한다. 부분무중력 디스크 감압치료기는 일반디스크와 퇴행성 디스크는 물론, 급-만성 요통환자, 척추측만증에도 효과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