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중어협 실무회담 이달 하순께 제주서

한·중어협 실무회담 이달 하순께 제주서한·중어업협정에 따른 양국간 수산당국 실무회담이 이달 하순께 제주에서 열린다. 이항규(李恒圭) 해양수산부장관은 2일 3,000톤급 제주해양경찰 구난함을 타고 동중 국해를 시찰하며 가진 선상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제주 실무회담에서는 지난해 2월부터 진행된 4차례 실무회담에서 제기됐던 쟁점들을 재정리해 본협상에 대비한 용어, 문구 등을 통일하고 양국간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상호 입어조건에 대한 협상을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李장관은 『우리 어선들의 중국 양쯔강 조업금지구역 입어문제와 EEZ획정 등을 일괄 타결토록 협상을 이끌어내 올해안에 한·중어업협상이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YJYUN@SED.CO.KR 입력시간 2000/06/02 17:1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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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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