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웅진케미칼, 마이크로필터 사업 본격화

웅진케미칼은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필터 등 마이크로필터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웅진케미칼은 지난 7일 개막한 일본 반도체 제조장치 전시회에 참가해 ‘CMP(Chemical Mechanical Polishing)’ 필터, 원터치·가스·산업용 에어 필터 등 각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웅진케미칼은 글로벌 판매활동을 강화하는 역삼투필터 사업과 이번에 본격화하는 마이크로필터 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웅진케미칼은 또 마이크로필터 제품사업을 본격화 함으로써 전체 필터부문의 매출을 2013년 2,100억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이크로필터는 반도체, LCD, 제약 산업 등의 생산공정에서 각종 이물질을 걸러내는 데 사용되며 전 세계 시장규모는 약 10조원에 이른다. 박찬구 웅진케미칼 대표이사는 “13년간 마이크로필터 사업을 했지만 핵심 원재료인 필터 소재(여재)의 경우에는 수입해 조립하는 상황이었다”며 “지금은 마이크로필터 소재개발에도 성공함으로써 제품의 국산화는 물론 생산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등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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