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대표 빙과 브랜드인 ‘마루’시리즈의 총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해태제과는 지난달 31일 현재 호두마루 등 3종의 마루 시리즈 아이스크림 누적 매출이 출시 22개월만에 1,005억원에 달했으며. 월 매출 기준으로도 지난 6월 빙과 제품으로는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선 데 이어 8월까지 3개월 연속 1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 연간 매출 목표는 700억원. 다른 빙과 히트 제품의 월 평균 매출이 40억원대, 1,000억원 돌파에 걸리는 시간도 3년 이상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히트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 해태제과측 설명이다.
해태제과 장덕현 아이스크림 BM팀장은 “호두와 마카다미아 등 고급 원료를 이용해 품질을 높이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