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경제4단체, 재외공관장-기업인 상담회 열어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4단체는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재외공관장-기업인 1대1 상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상담회에는 전날 전경련 회장으로 공식 취임한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참석, 첫 활동을 시작했다. 재외공관회의에 맞춰 2008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수출확대를 위해 재외공관장과 기업이 네트워크망을 구축하는 자리다. 상담회에는 101개 기업이 참가해 641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업종별로는 건설(20%), 제조업(18%), 무역업(8%), IT 및 통신(7%) 등의 상담이 많았다. 허 회장은 상담회에 이어진 오찬에서 오찬사를 통해 “국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만은 않지만, 경제 성장과 무역 증진을 위해 경제계가 정부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에는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재외공관장 등 150여 명의 정부 인사와 정병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서민석 서울상의 부회장, 강영식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여혁종 STX에너지 부회장, 김영은 종근당 부회장,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강영원 대한석유공사 사장 등 경제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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