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정원이 30명 이상인 서울시 산하기관은 매년 정원의 3% 이상을 청년구직자로 고용해야 한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조례ㆍ규칙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년일자리 기본 조례’를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일제강점기 여자근로정신대 피해자들에게 월 30만원의 생활보조금과 월 30만원 이내의 진료비, 사망시 100만원의 조의금을 지원하는 조례도 통과시켰다.
강동구 첨단업무단지에 온세텔레콤 입주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조성된 첨단업무단지에 오는 3일 온세텔레콤 등이 입주한다. 온세텔레콤은 지하3층, 지상 9층 등 연면적 2만1,429㎡의 사옥을 신축했다. 신사옥에는 온세텔레콤, 세종텔레콤, 세종TNC, 협력업체 직원 등 약 1,000명이 상주할 예정이다.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VSL 코리아가 입주했으며 한국종합기술, 나이스홀딩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세스코,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가 입주를 위해 사옥 신축공사를 진행 중이다.
노원구 12일 탈 축제 열어
서울 노원구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13 노원 탈 축제’를 연다.
탈 축제는 유동인구가 많은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순복음 노원교회 앞까지 왕복 6차선 400m에서 열리며, 축제기간에 차량은 전면 통제된다. 축제의 백미는 오후 2시부터 각양각색의 탈을 쓴 시민 약 8,000여명이 참가해 등나무근린공원에서 동일로를 따라 본 행사장까지 2.1km를 이동하는 탈 퍼레이드다.
동대문구 장한로서 세계거리춤축제
동대문구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에서 ‘제2회 세계거리춤축제’를 연다. 이 행사에서 라틴댄스, 스윙댄스, 한국무용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가수 DJ DOC와 함께하는 대규모 댄스 플래시몹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