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상반기 흑자전환기업 주가 평균 50%이상 상승

올상반기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기업들의 주가가 평균 50%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영업실적의 주가반영이 일단락된 것으로 분석된다.20일 동서증권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순익이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40개사의 연초대비 반기실적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 16일 주가는 평균 50.28%가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중 종합주가지수가 6백53.79에서 7백48.41로 14.47%가 상승한 것과 비교해 상승률이 무려 3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된 42개사의 주가는 일부 종목이 크게 떨어졌으나 평균 8.19%가 상승했다. 흑자전환사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대동으로 연초 7천5백20원에서 16일 2만5천5백원으로 무려 2백39.09%가 급등했다. 대창공업(2백11.66%)과 신진피혁(2백5.17%)도 주가가 2백%이상 상승했고 이어 주가상승률이 높았던 기업은 ▲경기화학 1백95.45% ▲두산기계 1백68.13% ▲중원 1백60.31% ▲태봉전자 87.85%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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