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22P 급락 700선 턱걸이

국고채 금리도 큰폭 하락미국발 악재로 18일 주가가 반등 하루 만에 급락한 반면 전일 급등했던 채권수익률은 급락하는 등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22.93포인트 떨어진 703.87포인트로 마감, 700선을 겨우 지켰다. 코스닥지수도 1.44포인트 떨어진 53.78포인트를 기록하며 지난 16일의 연중최저치(53.26)를 위협했다. 미국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처음 감소세로 돌아서고 반도체가격 전망이 불투명해지는 등 펀더멘털 악화에 따른 우려감으로 외국인과 개인투자자들이 선물시장에서 공격적인 매도행진을 벌여 지수급락을 부추겼다. 주가급락에 따라 전일 급등했던 채권금리는 다시 큰 폭으로 떨어졌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보다 0.14%포인트 떨어진 5.37%로 마감했다. 원ㆍ달러 환율은 오후3시30분 현재 전일보다 4원90전 떨어진 1,213원70전을 기록했다. 조영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