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코스닥 지수가 닷새 연속 올랐다.
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2포인트 오른 468.5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45억원 가량을 팔았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8억원, 112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가 2% 이상의 강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오락과 문화, 통신서비스, 인터넷,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섬유ㆍ의류, 화학, 제약, 의료정밀기기 등이 올랐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반도체, 금속, 운송장비, 금융 등을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안랩, 파라다이스, 에스엠,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했다. 특히 컴투스가 외국인 매수에 힘 입어 6.5% 올랐고, 슈프리마가 실적 향상과 내년 미국 진출 가시화 등으로 1.8% 상승했다. 하지만 다음과 서울반도체, CJ오쇼핑, 포스코ICT, 위메이드 등을 하락했다.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총 469개사가 상승했다. 457개 종목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