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 사장 김종욱씨 내정
우리증권의 새 대표이사에 김종욱 우리금융지주 부회장이 내정됐다.
우리금융지주의 한 관계자는 17일 "현 사장의 임기가 남아 있지만 LG투자증권과의 합병 등을 감안해 김 부회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우리금융지주 부회장도 겸직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1945년생으로 현재 우리금융지주 전략총괄담당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경남은행 사외이사를 겸하고 있다.
김상용 기자 kimi@sed.co.kr
입력시간 : 2004-09-17 1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