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에서 대전 유성까지 강변을 따라 올레길 20㎞가 조성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은 12일 대전시, 연기군 및 건설청 관계 공무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전거를 이용한 공동답사를 실시, 전체 구간을 점검하고 편의시설 설치 등 필요한 사항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올레길이 조성되면 금강 수변공원에서 유성온천 족욕장까지 용수천 강변길을 따라 자전거나 도보로 왕래가 가능해진다.
강변 올레길을 통해 대전 시민들은 금강으로, 세종 시민들은 대전으로 나들이 할 수 있어 이 사업은 도시간의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