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S 군포 R&D센터 가동 글로벌 체제 구축 완료

LS전선과 LS엠트론은 20일 구자열 LS전선ㆍLS엠트론 회장, 손종호 LS전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양에서 군포로 이전한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군포 R&D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규모가 안양 센터의 2배인 1만2,700㎡이다. 석ㆍ박사급 인재를 포함해 총 500여명의 연구원이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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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은 이번 이전으로 본사 R&D 센터, 중국 무한 R&D 센터, 북미와 유럽의 SPSX 연구소 등을 하나로 묶는 글로벌 R&D 체제의 구축을 완료했다. 본사 R&D 센터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LS전선은 연구소에 기반기술연구센터, 에너지 시스템 연구센터, 솔루션 연구센터, 생산기술센터, 어플리케이션센터 등을 두고 첨단 전선 개발과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LS엠트론은 군포에 입주한 중앙연구소와 함께 각 사업장에 트랙터연구소, 사출연구소, 회로소재연구소, 전자부품연구소 등을 두고 장기적인 R&D전략을 수행하게 된다.

구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 R&D 센터가 향후 넘버원 제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R&D허브로서 LS 발전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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