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카라 AP=연합】 이라크는 유엔의 제2단계 「석유식량」교환협정에 따라 이라크터키간 송유관을 통해 원유 급유를 재개했다고 터키 정부가 14일 밝혔다.터키 정부는 이날 성명에서 송유관을 통해 급유된 원유가 남지중해 터키 항구도시인 제이한에서 몰타 국적의 유조선에 선적됐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지난 6월초 인도주의적 물품 구입 계약에 대해 유엔의 승인이 지연되는데 항의, 수출을 2개월간 중단한 이후 15∼20일사이 석유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말해왔다.